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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유산의 보고 "양림동"

옛 부자동네 양림동에는 광주 민속자료 1호 이장우 가옥, 광주 민속자료 2호 최승효 가옥, 개화기에 외국 선교사 중 대표적인 목사 오웬을 기념하고자 친지들이 성금을 내 지은 오웬기념각과 선교사 묘역, 광주에 현존하는 서양식 주택 중 가장 오래된 집인 우일선(미국명 윌슨)의 사택들이 있다.
또한, 중국으로 건너간 세계적 음악가 정율성, 한국 현대시의 거목 다형 김현승, 한국영화계 거장 임권택 등 많은 예술인의 문화거점이 됐던 곳이 바로 양림동이다.